CRC 교단 2025 총회는 Jessica Joustra 박사를 칼빈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임명했다.
Heartland 노회 소속 Aaron Greydanus는 Joustra 박사와 인터뷰를 진행한 뒤, 총대들의 질문을 받았다.
현재 Redeemer University에서 종교신학 프로그램 디렉터 및 부교수로 재직 중인 Joustra 박사는 자신을 “CRC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저의 신앙 여정은 이 교단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방식으로 얽혀 있다”고 말했다. CRC 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고, 결혼도 CRC 교회에서 했으며, 아들도 CRC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을 배웠으며, 칼빈대학교에서의 경험이 신앙 여정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칼빈대학교는 저에게 그리스도의 왕권, 복음—그 기쁜 소식—이라는 거대한 비전을 조립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신학교에 갈 생각이 없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신실한 응답으로 신학교에 진학했다고 회고했다.
Joustra 박사의 연구와 강의의 핵심 주제는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이며, 이번 인터뷰 중에도 바빙크를 여러 차례 인용했다.
학생들이 신학적 고민을 가지고 찾아올 때 어떻게 목회적으로 지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우리가 가르치는 내용에 확신이 있기 때문에 씨름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총대는 형벌대속적 속죄 교리(Penal substitutionary atonement)에 대한 오해와 비판에 대해 질문했다. Joustra 박사는 “형벌대속적 속죄는 결코 아동학대가 아니며, 그렇게 묘사하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오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신학적 오류는 어떤 형태로든 삼위일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Huron 노회 소속 John Tamming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108문답, 즉 “하나님께서는 모든 음란을 정죄하시므로 이를 철저히 미워해야 한다”는 고백을 전심으로 인정하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Tamming은 “이제 CRC 지도자로 임명받기 위해서는 두 여성 또는 두 남성이 함께 사는 삶을 ‘미워한다’고 서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총회 2022가 동성 성행위를 포함한 음란을 신앙고백적 교리로 선언한 것에 따른 질문이다.) 그는 신학교 학생들 중 동성 지향을 가진 이들을 목회적으로 어떻게 대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Joustra 박사는 CRC의 ‘성적 지향성과 행위의 구분’을 언급하며, 이렇게 답했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념이 우리가 서로 배우고 대화하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에 대한 신념이 있다고 해서 예의, 배려, 동정심, 관대함이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Joustra 박사는 풀러신학교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Ph.D.를, 칼빈신학교에서 M.Div.를 취득했다. 현재 Redeemer University에서 재직 중이며, 네덜란드 캄펜 신학대학의 신칼빈주의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은퇴를 앞둔 Mary Vanden Berg 박사의 후임으로 2026년 여름부터 칼빈신학교에서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 총회는 이번에 Jared Michelson 박사도 함께 조직신학 교수로 임명했으며, 두 교수는 같은 시기에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Greydanus 는 “Michelson 박사와 Joustra 박사는 신학교의 핵심 주역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Synod 2025, the annual general assembly of the Christian Reformed Church in North America, is meeting June 13-19 on the campus of Redeemer University in Ancaster, Ont. Find daily coverage from The Banner at TheBanner.org/synod. Visit crcna.org/synod for the agenda, advisory reports, recordings of plenary sessions, and to subscribe to the daily Synod News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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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en Parker is a freelance writer. She has a passion for words and creativity. Kristen and her husband Chris, enjoy board games and thrift shopping. They attend Stratford CRC in Stratford, 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