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ve 교회 갱신 컨설턴트인 일레인 메이 목사는 2026년 총회에서 CRC 전역의 교회 갱신을 위해 Thrive가 새롭게 개발한 자원들을 발표하며 큰 울림을 주었다.
Thrive는 교회와 사역자들이 교회로서 번성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격려하는 CRC 교단의 교회사역 지원 기관이다. Thrive는 교인 감소를 막고 반등시켜 성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교단 차원의 계획을 마련해 달라는 2023년 총회의 요청에 응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메이 목사는 "이 일은 'Gather'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되었다"라며,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회중들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교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Thrive는 현재 교회 갱신을 위한 5개년 프로젝트인 'Thriving Congregations'를 시행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메이 목사는 Thrive가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저희는 여러분에게 정답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저희는 그 정답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꺼이 곁에서 동행하며 도울 준비가 되었으며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별하는 것보다, 그 믿음 충만한 프로젝트를 실제로 시행하고 전진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이 더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회중들이 교회의 생애 주기 중 어느 단계에 있든 그 자리에서 신실하도록 격려한다. 이에 대해 메이 목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목표는 지역 교회들이 선교하는 성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도록 돕고, 제도적인 생존을 넘어 지역 공동체 내에 복음이 충만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메이 목사는 갱신 사역의 핵심이 바로 제자 양육, 즉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품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부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 채 내부 사람들끼리만 뭉치는 '거룩한 무리'를 양산하며 내면에만 너무 집중해서도 안 되고, 그리스도를 목표로 삼지 않은 채 분리된 외부에만 초점을 맞춰서도 안 된다는 의미이다.
Thrive가 제시하는 갱신을 향한 여정은 모든 교회 사역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워크숍, 'Thriving Essentials'로 시작된다. 여기에서 배움을 위한 'Elder Essentials(장로 필수 요소)'와 'Deacon Essentials(집사 필수 요소)'로 가지가 뻗어 나가며, 이후 분별을 위한 'Thriving in Mission(선교로 번성하기)' 그리고 'Thriving Practices(번성하는 사역 실천)'으로 이어진다. 6회로 구성된 장로 및 집사 필수 요소는 임직 문서에서 직접 가져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 직분자들의 사역을 구체화한다. 메이 목사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장로와 집사들에게 부여하는 임무"라며, 사역 교재가 그들이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Thriving in Mission'은 지역적 맥락 속에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를 재발견하는 9~12개월 과정의 혁신적인 프로세스이다. 그리고 'Thriving Practices'는 교회들이 함께 모이는 장을 마련한다. 메이 목사는 이를 “교회들이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메이 목사는 나뭇가지의 절반만 잎이 무성한 나무, 4분의 1만 잎이 달린 나무, 잎사귀가 따스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무, 그리고 이제 막 잎새가 돋아나기 시작하는 나무 등 다양한 나무 사진들로 발표를 마무리하며, 이를 살아 움직이고 변화하는 교회들에 비유했다. 하나님과 함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 반드시 단 하나의 완벽한 교회 형태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CRC에서 자란 메이 목사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엄격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자주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우리는 충분히 건강하지 않다'고 말하곤 합니다.”
"우리는 완벽한 교회들만이 교회를 개척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아 숨 쉬는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제 몫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그들 모두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교회는 독특합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의 선교를 진전시키는 데 있어 저마다의 목적과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그는 시편 92편 14절을 인용하며 발표를 마무리 했다. "'그들은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 참으로 소망이 넘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부활의 백성입니다. 이것을 믿읍시다. 이것을 삶으로 살아냅시다.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 사역의 중심에 모십시다."
crcna.org/ThrivingCongregations 웹사이트에서 교회 갱신 자료에 대해 더 알아 볼 수 있다.
About the Author
Isabelle Brown is a writer from Brampton, Ontario and a student at Redeemer University, where she is a reporter for The Crown. Her non-writing interests include painting and sketching.